한때 사진에 미쳐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카메라에 관심가지기 시작하기전인 2000년...작은 똑딱이로 시작해서 입대하기 전까지 내 취미이자 특기는 사진이었다.. 시간이 나면 혼자서 사진찍으러 다니는것을 즐겼고, 많은 사진을 찍었다..당시 그 중심을 잡지못해서 사진때문에 나의 일상에 지장을 받는 상황이 많이 생겨났다..그래서 잠시 손을 놓았다..
어제 그동안 생각만 하던 카메라를 다시 샀다.. 어찌보면 충동구매이고, 어찌보면 심사숙고한 결정이다.. 아직 사진찍으러 다닐만큼 여유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중심을 흔들리지 않고 취미로 즐길수 있는 자신이 있기에...
한 동안은 손에 익히느라 좀 가지고 놀아야될듯 싶다..다시 찾은 나의 즐거움...이 즐거움을 계속해서 즐거움으로 간직하고 싶다...
어제 구입 후 테스트겸 찍었던 학교정문이랑 정문앞 벚꽃...아직은 만족스럽지 못하다...그래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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